동두천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본선 진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예비/현장심사에서 캠프소요 in 경기조성사업이 본선에 진출해 9월 최종심사를 치른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동두천시가 제안한 캠프소요 in 경기조성사업은 관광객 집중지역인 소요산 일대에 120억원을 투입, 기존 시설과 연계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야영시설인‘CAMP SOYO’를 조성해 당일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숙박시설이 부족한 소요산에 야영시설과 숲속 놀이학교를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평화역사 자연공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평화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안보교육장인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공실로 방치된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을 리모델링하여 기존 자원을 활성화하고, 소요 맛거리를 활용한 소요 브랜드 도시락 개발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소요산 일대를 아우르는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시 면적의 42%에 이르는 미군공여지를 제공하고도, 각종 규제와 경기침체로 고통받아온 동두천시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