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5일 의정부 지하상가 일대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도지부회원,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불공정 상행위 기승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물가 인상이 예상되기에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의정부 지하상가 주변 상인들에게 여름철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표시제를 실천하고 가격 인상을 자제하여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거래질서 확립 및 생활용품 물가 모니터링을 통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며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접수 및 생활용품 가격동향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