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폭염대비 독거노인 집중 건강관리 강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독거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8월부터 보건소 방문간호사 7명은 2300여 명의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확인 및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수시로 전화 및 문자 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집중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위한 폭염대비 쿨 스카프와 쿨 토시 등을 배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