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스크린도어시설 개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8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전철 15개 전 역사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승객의 안전과 운행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린도어는 열차의 출입문 개·폐와 연동하여 동작하고 있으며, 승객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로서, 개통 후 발생한 고장으로 이용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와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는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20127월 의정부경전철 개통이후 노후화로 인한 시설문제가 발생될 것을 대비하여 15개 전 역사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에 대하여 사전 개량 및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스크린도어 구동장치의 안정화를 위하여 노후 구형모터를 신형모터로 교체하고, 교체되는 신형모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하여 제어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개량할 예정이다.

 

또한, 스크린도어 부품에 대한 관리 기준을 설정하는 등 유지관리 매뉴얼을 표준화하여 경전철 운영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