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스크린도어시설 개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8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전철 15개 전 역사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승객의 안전과 운행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린도어는 열차의 출입문 개·폐와 연동하여 동작하고 있으며, 승객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로서, 개통 후 발생한 고장으로 이용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와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는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20127월 의정부경전철 개통이후 노후화로 인한 시설문제가 발생될 것을 대비하여 15개 전 역사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에 대하여 사전 개량 및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스크린도어 구동장치의 안정화를 위하여 노후 구형모터를 신형모터로 교체하고, 교체되는 신형모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하여 제어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개량할 예정이다.

 

또한, 스크린도어 부품에 대한 관리 기준을 설정하는 등 유지관리 매뉴얼을 표준화하여 경전철 운영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