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직업상담사 2급 실기교육 수강생 모집 운영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3회 직업상담사 2급 국가기술자격증 1차 시험에 합격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차 실기시험 대비 교육과정은 819일부터 924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 직업정보의 부문별 기능, 직업상담의 단계 등 4주간 9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이 1012일부터 실기시험을 치르고, 1122일 최종 합격생이 발표된다.


경력단절 여성 A씨는 요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안정된 일자리로 직업상담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모집 안내를 보고 도전하게 되었다. 구인·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연계해주는 업무인 만큼 보람된 일자리로 생각하며, 교육에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동두천시에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교육훈련비를 지원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에 꼭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된 일자리 및 재취업 기회를 얻기 위해 최종시험인 실기시험에도 통과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속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의 실시를 통해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여, 보다 나은 일자리로의 취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