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빅데이터 분석활동으로 행정업무 추진지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19년에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단속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과학적 행정업무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분석은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만들어진 2018년도 쓰레기 무단투기 관제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유형별 분류 및 무단투기 집중지역 시각화를 실시했다.


분석결과 여름철(7~9), 일요일~화요일, 아침시간대(7~8)에 무단투기가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단속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현황 분석은 최근 2년간(2017~2018) 주정차 위반 단속현황 상세정보를 바탕으로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 도출 및 개별 지역별 상세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2017년보다 2018년에 단속건수가 증가경향을 보이며, 지행동·생연동 등 인구·상가시설이 집중된 지역에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이 밀집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담당부서에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쓰레기 불법투기·불법주정차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동두천시 공보전산과와 담당부서의 좋은 협업사례로 여겨진다.


시 관계자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및 업무추진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