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회장 김신인)는 9월 5일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강준모 시의회부의장, 연제창 시의원, 이경묵 새마을협의회 포천시지회장를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새마을회관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는 2001년에 협의회를 조직하여 현재 14개 읍면에 14개 단위봉사회로 조직되어 500여명의 회원들이 인간 존엄성 보장과 인류 평화를 위한 인도주의 정신과 자발적봉사 정신으로 재난구조활동, 사회봉사활동, 보건의료활동, 안전교육활동 등을 펼쳐 오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사무실 개소식을 계기로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가 한층 더 발전하여 봉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오늘 이 자리가 회원들 간의 화합과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을 밝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청소년, 노인, 장애인의 복지 증진,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 관내 저소득층을 선정해 백미를 전달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구호품을 이재민에게 전달하여 위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