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 운영

[동두천=박지환 기자]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95일부터 11일까지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행사를 250개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펼치고 있다.

15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시청 공직자부인회, 청소년봉사단 등 80명은 지난 7일 노인복지관 식당에서 무한돌팀에서 추천한 차상위 계층 100가구에 직접 만든 송편과 전(꼬치, 동태, 동그랭땡)을 만들어 전달했다.


가족봉사단은 이른 아침 모여 송편 만드는 팀, 전 만드는 팀으로 역할을 나누고, 자녀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예쁜 송편을 빚었고, 명절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 친목을 다졌다.


같은 날 아름다운 문화센터 쿠쿠홈에서는 미혼남녀 연애의 맛 봉사단과 자원봉사단체 맛있는 메아리’(회장 전흥식)가 불고기, 잡채, 갈비, 전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11가구와 차상위 계층 아동 15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밖에도 경기도보조금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행사로 지난 6일 생연2동적십자(회장 김성복)에서는 독거노인 40명에게 송편, 식혜, , 불고기를 만들어 전달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엔젤봉사회(회장 홍미선)에서 밑반찬과 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원대상 30가구에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센터와 단체가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덕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물결처럼 퍼져서,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하였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