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9년도 ‘열린어린이집’13개소 선정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5일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참여가 중심이 되는 2019년도 열린어린이집을 13곳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는 신청·접수한 어린이집 13곳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5가지 세부선정 항목에 따라 평가했으며, 동두천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한 모든 어린이집이 2019년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운영전반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게 되고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부여, 국공립위탁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해오름, 동두천, 리라, 맑은샘, 내행, 보산, 광암, 비둘기, 상패, 이담, 안흥, 좋은열매, 동성어린이집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린이집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