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9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8회차 과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7월 동두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개념과 사업홍보를 위해 실시한 기초과정 수료자 중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주간 마을자원조사, 지역분석, 도시재생 핵심사업 도출 및 전략구상 등 도시재생 사업발굴을 위해 현장교육을 바탕으로 외부 특강을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관내 3개 구역의 도시재생사업 예정지를 대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조별학습을 진행하며 지역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전문가의 도움아래 다양한 사업방안을 구상했다.


특히, 수료식날 최종회차에서는 조별 발표에 지역의 문화, 경제, 주민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지역별 아이템이 도출되어 향후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물론 소규모주민공모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금번 과정 중 우수팀 1개팀을 11월 중 실시예정인 도시재생대학 실습과정에 참여하게 하여, 도출된 아이디어 일부를 직접 실행해 보게 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보다 많은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주민주도의 자립기반을 형성하고 도시재생 문화가 자연스럽게 싹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