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발견! 경기북부 생활문화 포럼 VOL.1’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2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경기북부 생활문화 담론을 제안하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생활문화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화정책으로, 기존의 수동적인 문화향유가 아닌 시민이 주체적으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커다란 흐름을 말하며, 최근 문화계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이후 한국의 문화정책은 다양한 지역문화 육성을 화두로 재편되었으며, 이를 위해 기초문화재단이 수립되고, 지역문화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생활문화를 통해 시민주도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고 있다.


동두천시는 2015년 동두천생활문화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실험하며, 새로운 흐름에 맞는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개최하는 발견! 경기북부 생활문화 포럼 VOL.15년간 추진해 온 동두천시 생활문화 정책을 돌아보고, 경기북부 주변 도시들과 함께 생활문화 정책을 확산하기 위한 네트워크 포럼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생활문화 역량 강화라는 포럼 취지에 공감하여, 경기북부 문화발전에 공을 쏟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이 동두천시와 함께 주최하였으며,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연대 생활예술위원회, 부천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울산고래문화재단, 성동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이 협력하는 릴레이 포럼 “2019 즐거운 공생포럼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발견! 경기북부 생활문화 포럼 VOL.1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당대 한국문화계 흐름을 주도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기조 발제에 이어,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가 생활문화 정책의 미학에 대해 설명하며, 이동연 한국종합예술학교교수 겸 창동플랫폼61예술감독은 최근 음악도시를 표방하는 지역간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황상훈 기분좋은QX 대표는 지역 문화공간을 생활문화적으로 연계하는 구체적 방법론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들의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경기북부와 동두천 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토론을 펼친다. 조두호 포천 관인문화재생프로젝트 예술감독이 경기북부형 생활문화에 대해, 조일동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음악도시로서 동두천의 가치에 대해, 이경렬 변방의 북소리 공동대표가 동두천 문화공간의 연결에 대해 구체적 제안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의미를 가지며, 동두천생활문화센터는 경기북부 생활문화의 허브로 역할하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원, 예총, 문화재단 등 문화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북부 문화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