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가예방접종 의료기관 지도점검 완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1125일 예방접종의 편의와 안전성 증진을 위한 국가예방접종 민간 위탁사업 추진과 관련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민간위탁 사업이란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보건소까지 찾아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평소 이용하는 동네 병원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접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17종 및 취약계층(노인,어린이,임산부) 인플루엔자,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접종, 여성 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국가 어린이 예방접종 지정기관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기관, 기타 국가예방접종 사업별 위탁 의료기관 총 177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따른 기준 및 법령 준수 등 사업추진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해 100%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예방접종 기록 작성 등 경미한 미흡사항이 확인 된 90개소에 대해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좀 더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일 자체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 민간 위탁 의료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면역력 증진을 위해 반드시 인플루엔자 등 해당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 의정부 시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