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12월 3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한 가운데 ‘2019 포천시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1부 문화공연에서는 소리여울, 라클라쎄, 비니댄스 공연, 포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유현상 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대극장 로비에서는 자원봉사단체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 사진전이 마련됐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일 년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오늘 영예로운수상을 하게 되시는 자원봉사단체, 개인 및 학생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으로 자원봉사 인증패를 받게 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며“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 나눔”에 힘써 주신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잠재되어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조직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1997년 9월 26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