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한파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동두천=박지환 기자] 한파로 각종 피해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한파에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의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 등 고혈압·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해 진다. 또한, 추워진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 혈당 조절이 쉽지 않게 되고, 면역력 또한 떨어져 폐렴 등 호흡기 감염 질환에도 잘 걸리게 된다.


이에 동두천시 보건소는 간호사가 만성질환자 및 독거노인 등의 건강취약계층에게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랭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에 한랭 질환에 대한 행동요령을 게재하는 등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파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한파와 폭설에 따라 동상과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고령자, 독거노인에게는 건강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해 담요를 제공하고, 그 외 건강취약계층에는 방한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는 관내의 모든 어르신과 소외계층들이 건강관리 수칙을 숙지하여,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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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