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위원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19일 제2기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위원 위촉 및 2019년 인구정책 추진사항 보고, 2020년 사업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제2회 의정부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회의는 2019년 우리 시의 인구 성과를 보고 및 평가하고, 향후 균형 잡힌 인구구조를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는 2018년 기준 의정부시 합계출산율 0.905로 채 1명이 되지 않는 심각한 초저출산 상황에서 지금까지 중앙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자율성을 갖고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무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좀 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육아, 일자리, 주거, 고령화 분야의 생애주기별 실무형 전문가로 활동하는 위원들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시 인구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회와 함께 고민하며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