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자년 새해 어등산 해맞이 행사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생연동 어등산에서 개최한다.

20202회째를 맞이하는 어등산 해맞이 행사는 접근성이 좋고, 산세가 완만하여, 금년 처음 개최한 행사에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한바 있으며, 아울러 내년 개최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는 소요산 해맞이 행사와 통합하여, 보다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맞이 참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맞이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어등산 정상 전망대 데크 설치하고, 등산로를 확장 정비하여,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해맞이 행사 참석 시민을 위해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앞마당에서 새해 축하 문화공연과 함께 애향동지회 주최로 떡국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하여, 어등산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11일 어등산 해맞이 일출시간을 8시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산행은 종합운동장 남문을 출발해 운동장 북문 방향으로 하산하는 일반향 등반코스로 약 25분이 소요되며,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방한복과 등산화, 아이젠 등을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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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