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성수 동두천시의회 의장


2020신년사(新年辭)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 안녕과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최용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와 희망을 함께하는 2020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기해년(己亥年)은 동두천에 아쉬움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동두천이 남북 교류·협력 중심 기지로 도약할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남북 화해 분위기는 복잡한 국제관계 속에 발전하지 못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경기 불황 등은 각종 지역경제 지표를 악화시키며 우리가 희망하고 기원하던 지역 발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인근 시로의 전출인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동두천 인구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등 지역에 반가운 소식들도 있지만 일자리와 경제, 환경 그리고 교육 등 동두천 발전을 위해 우리가 고민하고 해결해 할 사안들은 아직도 많습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시민 모두의 단합된 의지와 마음으로 동두천 주요 현안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다가올 앞날에 동두천은 군사대립의 상징에서 남북 협력과 한반도 통일 교두보로 우뚝 설 것입니다. 동두천의 무한한 잠재력은 시민의 힘과 열정으로 깨어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결과 화합입니다.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가 알을 깨뜨리고 날개를 펼치기 위해서는 어미와 새끼가 안팎에서 함께 알을 쪼아야 하듯, ()과 관()이 마음을 모아 동두천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합니다. 돋보기에 비친 햇볕이 하나로 모여 뜨거운 에너지가 되듯 95천 시민들이 단합한다면, 동두천은 시민들 모두가 잘 사는 행복도시로 날개를 활짝 펼 것입니다.

 

지방자치 근원으로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동두천시의회가 단결과 화합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동두천 미래를 결정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동두천 발전을 위한 시민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고 견제와 협조라는 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늘 시민의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들이 더 잘 살고 행복해질 방안을 연구·토론하여 시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하고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벅찬 희망으로 시작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동두천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과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오직 동두천 번영과 시민 행복만을 목표로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겠습니다. 95천 시민의 하나 된 마음과 함께 하며 동두천 혁신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도시, 오늘보다 더 밝고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는 꿈의 도시 동두천! 시민 모두가 행복으로 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부디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1. 1.

동두천시의회 의장 이 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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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