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포천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만형)7일 가연웨딩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용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교례, 신년사, 축하떡 절단, 건배제의,오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 외지인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포용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민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경영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기업경영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업인들이 조금 더 열심히 뛰어 달라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자랑스런 저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한 해 동안 포천시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지지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2020년에도, 기업인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통해 우리 포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