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관내 구석구석 위기가구 발굴에 박차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복지정책과(과장 박정석)에서는 동두천시에 잠재되어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일제조사 및 가정방문,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관내 아파트, 빌라 및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관리비나 각종 공과금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해 근로활동을 할 수 없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어느 때보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조사 및 홍보 활동은 말 못할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어, 시민들이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에서는 제보를 받게 되면, 신속한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최상의 민·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살면서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각종 고민과 걱정거리,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누군가가 내밀어준 도움과 손길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시면 지체 없이 연락해주시고, 더불어 사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