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평과세를 위한 재산세 과세대상 일제조사 추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세무과장 김대식)는 지방세의 공평과세를 위해 2020년 재산세 과세대상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대상으로 확정된 19,261건에 대한 재산세 과세자료와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 관련 자료를 비교하고, 현지 출장조사를 통해 재산세 과세대상을 일제 정비키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시지역 내 농지의 과세적정성과 불법형질변경을 통한 잡종지, 과세누락 및 감면대상 토지의 이용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불법건축물의 신축여부와 용도변경에 따른 과세대장의 정비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산세 감면혜택을 보고 있는 주택임대 사업자의 관내 임대주택 감면대상자(3,746)의 주민등록 확인 및 현지조사를 통해 누락되는 세원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자랑스러운 동두천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민들이 납부해주신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므로, 누구나 공평하게 납세의무를 지도록, 2020년 재산세 과세대상 일제조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