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10일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이철현 지부장으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총 3905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2569만원,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782만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54만원, 3905만원이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동두천시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11.0%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하여 동두천시에 지원하는 기금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제휴카드 기금 발생 누계액은 387백만원이다


최용덕 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애향장학금 등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며,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도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를 지정해, 201711일부터 20201231일까지 4년간 동두천시 시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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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