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최근 집단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효율적인 차단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억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노래방, 피씨방, 무도장, 체육관 등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폐·밀집된 관내 다중이용 문화체육시설 155개소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감염병 예방 홍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와 방역물품 및 예방수칙 포스터를 배부하여, 한층 더 강화된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자체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의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방역·소독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이번 다중이용 문화체육시설 방역강화 지원대책에 따른 주민 밀접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