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종교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에 주력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최근 사람들이 밀집한 종교행사를 통한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효율적인 차단을 위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관내 교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대해 안내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에서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동두천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과 소독안내문을 제작하여 관내 전체 교회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밀집한 종교행사로 인해 지역 내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재난안전기금을 통해 개별 방역이 쉽지 않은 종교시설에 소독약과 손세정제 등을 지원하여, 종교행사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승찬 보건소장은 예배 후 단체식사는 가능한 자제해주시고, 교회 입장 전 손 소독, 예배 참여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종교시설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