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많은 직원들이 힘들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임인 만큼 다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과 올 여름철 기온 및 강수량이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니, 풍·수해(태풍, 집중호우) 및 폭염 등에 대한 종합대책 수립과 재난 협업부서 간 협조 등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그늘막 10개, 쿨링포그 2개, 쿨스팟 1개, 송풍기 1대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폭염대책을 시행 중이며, 풍·수해에 대비해 각종 사전점검과 취약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미흡한 사항은 정비·보강하기로 했다.
한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전 직원이 시민의 모범이 되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거듭 당부하며, “전 국민이 힘든 시기지만, 올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물놀이 안전, 폭염, 풍수해 등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