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3월 23일부터 5일간 2020년 제1회 동두천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 당초 대면회의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따라 서면회의로 대체하여 추진하기로 변경됐다.
이번 회의는 2020년 동두천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에 근거하여 개최되었으며, 시는 과거 출산장려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한 모든 세대 삶의 질을 향상하는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인구정책 로드맵을 변경하고, 결혼·임신·출산분야, 보육·양육·교육분야, 청년·일자리·주거분야, 신중년 및 노후 분야, 생활여건개선분야 등 39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장(부시장 송기헌)은 “동두천시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이를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