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최근 각 지역에서 종교활동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교회 등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며, 전방위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교회 16개소에 대한 내·외부소독을 실시하여, 주말 예배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22일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동두천시는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증 대응 및 소독 지침의 전파를 통해 지역사회에 감염증 예방을 위한 일상적인 소독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및 PC방, 노래방, 클럽형태 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내·외부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독을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동두천시 보건소(☎860-3377)로 신청하면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사회적 거리두기,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및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