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오는 51일부터 불현동·송내동·상패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시 내에는 총 7개소(동두천시청 민원실, 불현동·송내동·상패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중앙역, 지행역, 농협 하나로마트)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납세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의 경우, 지금까지는 동두천 등기소와 시청 내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오는 51일부터는 관내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은 시청 민원실, 불현동·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이고,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중앙역, 지행역, 농협 하나로마트는 설치된 곳의 운영시간 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조성남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민원서류 발급이 증가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민원처리를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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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