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528일 송내지구 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용역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 입장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좌석 간격 또한 일정거리를 두고 배치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송내지구 주차장 조성사업의 설계용역과 관련하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참여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송내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그동안 송내 5단지 주변의 불법 주차난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송내동 681번지 청이어린이공원 부지에 23단 입체식으로 98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주변에 조경, 파고라, 벤치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2021년 상반기 완공으로 계획되어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에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을 적극 확대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설명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송내지구 주차장이 송내동의 아름다운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