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말하는 CCTV’로 특허출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CCTV 비상벨 네트워크를 이용한 폭염 한파 경보 시스템으로 특허를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CCTV 비상벨 네트워크를 이용한 폭염 한파 경보 시스템은 온도 센서에서 계측되는 온도 데이터를 저전력 무선통신에 의해 CCTV 비상벨 네트워크에 전송하고, 온도데이터가 일정 온도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CCTV 비상벨 네트워크를 통해 경보방송을 하는 시스템이다.


폭염이나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를 전송하는 등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세부적으로 지역별 기온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노년층의 경우에는 재난문자의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인 인명피해 예방책이 필요하다.


그에 비해, 이번 시스템은 별도의 네트워크망 구축 없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CCTV 비상벨 네트워크를 이용한 폭염 한파 경보 시스템을 통해 폭염이나 한파 특보 시에 인명피해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CTV 비상벨 네트워크를 이용한 폭염 한파 경보 시스템2018년 청주시에서 열린 23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