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5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의뢰된 위기의심가구 583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여파와 실직,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여 시작되었고, 오는 7월 3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동두천시는 모든 위기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생계곤란이 확인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 가구별 위기상황과 복지욕구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긴급복지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