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민선7기 2주년 현장중심 소통행정 나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71일 민선72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를 감안해,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현장을 살피는 소통 중심의 행보로 취임 2주년을 시작했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7월 월례조회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담은 기념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을 위해 민생과 현장에서 답을 찾아,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전에는 관내 기업 2곳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밝혔다.


오후에는 소요 별&숲 테마파크 및 자연휴양림과 캠프보산 현장을 방문하고, 앞서 개장한 월드 푸드 스트리트 입점업체를 격려하는 등 민생에 직결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감했다.


최용덕 시장은 관내기업 현장방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침체된 만큼, 관내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장한 소요 별&숲 테마파크 및 자연휴양림은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보는 민선72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보다, 민선7기 동두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품었던 초심을 되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생활안전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