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사 등 모든 공공시설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2일부터 시청 청사 및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모든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하여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청사방문 출입자관리를 수기로 작성하여 관리해왔으나, 최근 노래방, PC방등 QR코드 의무사용 업소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아울러 22일부터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명령이 해제되어, 방역당국이 운영을 재개하는 공공시설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검토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기에 확대 시행을 결정하였다.


시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보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 기재 방식을 개선하고, 출입자명부 허위 기재에 따른 행정낭비 예방과 민원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은 22일부터 휴대폰 앱으로 QR코드를 발급받고, 청사 출입구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용 태블릿PCQR코드를 인식해 방문기록을 생성하게 되며, 스마트폰 미사용자는 기존 방식대로 출입자명부를 수기로 기재하여 출입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