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진, 전종배)는 지난 24일 ‘2020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앞으로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여름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폭염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전종배 민간위원장은 “올해 사상 최대의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낼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돌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변 환경을 더 세심하게 살펴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