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진, 전종배)는 지난 24‘2020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앞으로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여름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폭염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전종배 민간위원장은 올해 사상 최대의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낼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돌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변 환경을 더 세심하게 살펴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