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더책’ 읽고 들어요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종이책과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 동영상,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책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더책은 종이책에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를 인식하여, 해당 도서의 내용을 스트리밍 또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TTS(문자-음성 자동 변환) 기술을 이용해 음성으로 들려주고, 나아가 전자책까지 함께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비치도서로 장수탕 선녀님, 지각대장 샘등 스테디셀러 그림책, 물개 할망,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등 신간 그림책, 달려라 아비, 페인트등의 소설 및 에세이까지 11권을 선정하여, 2층 꿈나무자료실에 비치하였으며, 해당 도서들은 대출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권장되는 시대인 만큼, 혼자 읽고, 듣는 흥미로운 방식의 독서를 제안해보고자 더책을 비치하였다.”, “현재는 시범운영으로 11권만 비치했으나, 호응이 좋을 경우에는 더책도서를 추가적으로 비치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