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7회 양성평등상 시상식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8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을 맞아, 17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시상식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양성평등상은 지역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있는 시민을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여 수상하며, 지난 14일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광의 주인공은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에 차명숙(62년생/소상공인 봉사회장), 양성평등실현부문에 곽춘분(52년생/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장), 양성평등 문화확산부문에 임현숙(70년생/ 동두천문화원 부원장)씨가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 이계순 회장은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여러 내외빈을 초청하여 성대하게 치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상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수상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이 힘들겠지만, 이 어려움을 최용덕 시장님과 10만 시민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용덕 시장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봉사하신 수상자분들을 축하드리며, 내년에는 양성평등 수상자에 남성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시정 전반에 각 분야에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