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대표 황정주 강사의 진행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마을단위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사업 개발과 공동의제 발굴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주 강사는 “마을 단위의 문제를 민과 관이 함께 진단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야 한다.”며, “지역의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민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동 단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교육으로, 담당공무원 교육에 이어, 12일에는 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