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6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소외계층을 찾는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한 사람을 일컫으며, 2020년 9월말 기준 총 462명이 위촉되어 동두천 복지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가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수도, 전기, 도시가스, 배달 관련 종사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민들을 상시적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우리시의 인적 안전망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