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양주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현장접수센터’운영

[경기도=황규진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6일부터 116일까지 시청 기업경제과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본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온라인을 통해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100~200만원을 지급한 지원자금이다.

 

이번 현장접수 대상은 과세정보 미비, 공동대표 사업체 등 기존 행정자료만으로 확인할 수 없어 신속지급에서 제외되거나 누락된 소상공인과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이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한 일반업종 지급 대상자에게 100만원,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인 특별피해업종에는 매출 감소와 상관없이 150만원 ~ 200만원이 지급된다.

 

현장접수는 신청 첫 주인 26일부터 30일까지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61-6, 272-7, 283-8, 294-9 305-0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방문 둘째 주인 112일부터 6일까지는 출생연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26일부터 116일까지 신분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사업자등록증명원, 통장사본 등 신청서류를 갖춰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26일부터 1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세청 등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정부 맞춤형 지원인 만큼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나 새희망자금 상담 콜센터(1899-108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