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면장 박경식)은 10월 23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이원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가산면분회 노인회원 및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분회장 이용근)가 주관하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23개리 마을 어르신들이 가꾼 국화꽃을 전시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가산면 국화꽃 전시회는 노인의 여가활동 지원 및 사회기여 기회 제공을 위해 “아름다운 공원가꾸기 사업”과 가산면 노인회가 협업하여 꽃 가꾸기 프로그램 “사랑의 꽃 가꾸기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추진하여 왔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경로당 임시휴관 상태로 마을별 최소 인원의 어르신이 꽃 가꾸기 진행하였고, 만개한 꽃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 대상은 우금2리(올해의 꽃), 최우수상은 방축1리, 미산2리, 우수상은 마전2리, 정교2리, 감암1리, 장려상은 금현4리. 방축2리. 금현3리. 금현5리가 수상했다.
박윤국 시장은“제1회 국화꽃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려 든 시민들의 기분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아름다운 국화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꽃 전시회 종료 후 꽃은 해당 마을의 화단으로 옮겨 마을 환경 개선에 기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