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9일 2020년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된 위기의심 가구 298건의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명단을 토대로,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 우편,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실제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현재 접수 중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비롯한 공적급여와 통합사례관리, 동절기 이웃돕기 등 지원이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한 내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가구 특성과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 지원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모니터링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