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3개 농업인 학습단체 연찬교육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송상국 부의장, 임종훈. 조용춘. 강준모. 연제창. 박혜옥 시의원, 이월선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장, 3개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4-H연맹, 생활개선회)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 학습단체의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비전 있는 지역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전공연, 단체별 활동 성과보고, 특강, 기념식, 단체별 분임토의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과 이 어려운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고 농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또 농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앞으로의 농업은 혼자만이 잘사는 농업이 아니라 마을단위 공동체 육성을 통해 같이 잘 사는 농업으로 방향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와 4-H연맹,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농업현실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천농업포'을 열었고 생활개선회는 화현면의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가정화목을 위한 대화기법'을 주제로 역할극을 진행해 회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