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식품제조ㆍ가공업소 대표자 간담회 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6일 동두천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동두천시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표자 29명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 동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위기 격상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식품위생법 개정사항을 포함한 동두천시 주요 시책도 안내되어, 업체 대표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의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 및 다양한 계층의 고용을 위한 맞춤형일자리 사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동두천시 완성품 판매장 두드림 마켓을 방문하고, 관내 생산되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유통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관내 제조업소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찾아올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애로와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위기를 기회로, 국민의 성원과 기업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