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 박진훈)는 21일, 동두천정수장이‘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Ⅲ그룹(급수인구 5~20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주관하에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161개 일반수도사업자와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K-water를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정수장 및 상수관망 운영관리 등 27개 지표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는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상수도 정책 분야(음용률 향상, 정책이행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급수취약지역 해소, 기관장의 수도시설 수시 점검, 수돗물평가위원회 활성화 등 물복지 향상을 통한 수돗물 신뢰도 제고 노력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동두천정수장은 2007년부터 K-water가 동두천시로부터 30년간 수탁을 받아운영·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두 기관의 지속적인 수도시설 운영,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금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진훈 지사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여 국민 물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