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용덕 동두천시장

新 年 辭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우리 동두천 시정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일자리재단 유치, 소요산 관광지의 별앤숲 테마파크와 왕방산의 동두천 자연휴양림 개장, 보산동의 월드 푸드 스트리트와 두드림 마켓 개장,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 및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 신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제생병원 재 착공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복리가 향상되었습니다.

는 시장직무를 수행하면서, 우리시가 인접도시에 비해 인구, 재정, 인프라 등 많은 분야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지만, 시민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정과 시민중심의 맞춤 행정을 통해 작지만 강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2021년 동두천시정은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 있게 추진하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자세로 시정을 운영하여, 시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5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지역경제 회복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상패동 국가산업단지를 착공하고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여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동 도심광장에 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하여, 학생들의 생존수영 훈련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키즈헬스케어 센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등 확충하여, 유동인구가 늘어 날수 있도 하겠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원도심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화폐인 동두천 사랑카드 발행규모를 확대하여,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각종 정책지원금을 지역화폐와 연계를 통하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또한 경기도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을 하반기 중에 도입하여, 지역화폐가 앱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212월 준공을 목표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여, 몸이 불편한 분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장애정도에 따라 적합한 스포츠와 재활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확충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보훈회관을 건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라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육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동 도심에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외인아파트 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도서관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활성화하고,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한 학생이 내 고장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향 및 자립 장학기금 적립금을 140억 원으로 확대하여, 능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주거지에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 주민 쉼터를 마련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상패동 일원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도심 일원에 주차장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주차난을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등 인접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의 시발역이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계시키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자연휴양림에 단체 방문객을 위한 세미나실 신축과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객실을 추가로 조성하고, 하늘 데크로드 및 전망대, 짚라인 등 유희시설을 설치하여, 숲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탑동계곡에 둘레길 및 계곡 물놀이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계곡을 시민 여러분의 품에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의 주요사업이외에도 제생병원 건립과 박찬호 야구장 조성 등 민간투자사업도 꼼꼼히 살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새해 예산 4,932억 원에 대하여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하는 등 공정한 시정운영으로, 시민과 약속한 사항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부에서 백신의 접종을 3월 이전에 추진할 예정이며, 치료제도 임상 3상이 추진되고 있는 등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려움은 곧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힘이 결집된다면, 2021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한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를 이루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1.

 

동두천시장 최 용 덕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