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한국형 그린뉴딜 실현에 앞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기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55% 감축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감축 예상치는 약 50%로 감축 목표치를 20%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장 실내조명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LED 조명100% 보급을 완료했다.

공단은 2021년부터 한국형 그린뉴딜에 부합하는‘2021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획 수립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세부사업과 집행 실적의 점검·분석·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별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관리와 전기·도시가스·차량유류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사적 에너지 절약 방안 마련, 에너지 지킴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환경 친화적 전기차를 구입하여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였다.

 

한편 양주시문화예술회관은 신·재생에너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9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공단 사업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여(양주시문화예술회관, 백석생활체육공원,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장섰다.

 

공단 관계자는 범정부차원의 한국형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연적이기 때문에 임직원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