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실내빙상장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021년 신축년 새해 스포츠 최강 도시로의 힘찬 발돋움을 위해 실내빙상장의 정교한 빙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했으며, 떠오르는 동계스포츠인 컬링 대회 개최 등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스포츠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

 

특히 그린뉴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LPG 정빙기에서의 실내 배기가스 증가, LPG 연료의 누출 등의 문제를 보완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LPG 정빙기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고성능 친환경 특수 장비로 사업비는 22600만 원이다.

 

평상시 실내빙상장에서는 스피드·쇼트·피겨·하키 총 4종목의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에 따라 전문선수 및 기타 동호인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으로 최상의 스포츠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