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활력을 위한 동두천시 공직자 전통시장 체험활동(장보기)에 나섰다.
동두천시 공무원들은 지난 8일 부터 10일까지 큰시장, 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직접 둘러보고, 다양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자유롭게 전통시장을 체험을 실시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러한 시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하였고, “저렴하고 옛스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직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민속 명절인 추석과 설 시기, 그리고 매월 두 차례에 걸쳐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체험을 장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