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경기도교육청,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19일에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1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2021년 포천혁신교육지구 세부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토대로 포천은지역교육생태계 확장을 통한 포천 미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온 시민이 다함께, 온 마을이 배움터로 포롱포롱 천가지 빛깔의 꿈을 펼치는 포천혁신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천형 미래 혁신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게 된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해 오는 3월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2021년 세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포천혁신교육지구는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의 3대 목표, 26개 포천형 세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새롭게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협약을 추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 하였다.”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의 성찰을 통해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의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대하여 마을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삶과 지식이 함께 하는 교육, 배움의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추구하는 혁신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포천형 공동교육과정 확대, 마을공부방(마을꿈터) 지원 사업 및 학생 주도 문화 확산과 교원의 미래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배우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포천만의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넘나들며 배우는 개방, 공유체제 구축 및 배움 공간 확장으로 학교 교육력 향상을 넘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며, 온 시민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혁신교육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