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최혜경 회장 취임”

[연천=권 순 기자] 한국생활개선 연천군연합회가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 연천군연합회 제13·14대 이취임식을 코로나 19로 인하여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영상 송출로 진행하였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제13대 남정임회장의 뒤를 이어, 14대 최혜경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14대 임원진에는 부회장에 박영옥(왕징면), 김춘자(청산면), 사무국장에 최현희(청산면), 감사에 우영자(신서면), 남옥지(전곡읍)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를 함께 한다.

 

최혜경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 및 농촌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위하여 노력하고,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확대, 안전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 온 연천군생활개선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지역농업발전, 그리고 농촌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430명의 회원이 9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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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