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서도 오늘 10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시는 65살 미만의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 수송 차량이 군, 경의 호위를 받으며 보건소에 도착합 차량에서 꺼낸 백신은 확인 절차를 거쳐, 백신 전용 냉장고에 보관 접종을 앞두고 포천지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달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냉장고에 2~8도가 유지되도록 돼 있고, 1시간마다 온도가 자동으로 확인되고 분배된 백신은 65살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자에게 접종된다.

 

포천시에는 43개소 1300백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다음 달까지 마치고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을 하게 되고 요양시설은 자체 의료진이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을 하게 된다.

 

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포천지역 병원 종사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오는 주말부터 시작된다.

 

한편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강제는 아니지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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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